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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부동산 시장 전망 주관적 견해

by 소유의낙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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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망 주관적 견해

부동산 시장은 의식주와 깊은 관계가 있는 시장이다. 주식이나 화폐 하고는 개념이 다르게 분류되는 것 같다.

부동산의 특징

부동산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한 부동성이라는 이유로 가치가 생겨나고 부동성이 겹치며 개별성, 인접성, 부증성, 결국에는 영속성에 이르기까지 한다. 우리는 이러한 부동산의 특징을 내면으로는 알고 있으나 깊게 알려고 하진 않는다.

1. 부동성

부동성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움직이지 않는 속성"이다. 부동산은 움직일 수 없다. 예외적으로 이동이 가능한 컨테이너 창고(간이 창고) 등도 있지만 오늘 다뤄볼 주제는 주택 및 빌딩에 관한 주제이다.

주택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도 하고 낮추기도 한다. 누구나 각자가 꿈꾸는 주택의 형태는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이 원하는 형태의 주택이 아프리카에 존재한다면 이 사람에게는 그 주택은 부동성에 의해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을 확률이 높다.

해운대 앞바다에 즐비한 오션뷰 아파트는 아침마다 상쾌한 기분을 내게 해준다고 한다. 서울의 강남구 한복판에 있는 집은 해운대에 있는 아파트보다 뷰가 나쁘지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서로 상충되면서 가치를 매기게 되는데, 결국에는 강남구의 주택이 비싸지는 것도 사람들의 수요는 강남구에 위치한 주택이 선호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2. 영속성

주택은 가만히 내버려두면 소멸하지 않는다. 이러한 속성 덕에 1950년에 지어진 주택을 70년이 지난 현재에도 거주 중인 사람들이 존재하며, 유럽에는 수백 년이 지난 건축물이 과학적인 건축 설계 및 디자인을 인정받아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도 한다. 영속성도 부동성과 어깨를 견줄만한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3. 부증성

주택은 생명이 깃들어 있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주택을 증가시키고 감소시키는 작업을 할 수 없다. 외적 작용으로 인한 증축이 일어나지 않는 한 부증성은 고정적으로 작용하며, 최적화된 도시 면적에 토지등기부가 변화하지 않고, 건축물대장이 변하지 않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4. 개별성

아파트나 네모 건물과는 달리 과거 건축물들은 대부분 각자가 컨택한 설계자자를 통해 나만의 건축물을 건축하여 대대손손 물려주기도 하였고,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었다. 대표적인 건축물을 꼽자면 아르테미스 신전이 아닐까 싶다. 당대에 만들어 낼 수 없는 건축기법과 정교한 디자인은 현대에 와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5. 인접성

압구정에 위치한 20평 남짓한 낡은 아파트의 가격은 30억 원이 넘어간다. 이 돈이면 강남 3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30평대 신축 아파트를 매매하고도 남는 금액이다. 단순히 압구정에 위치하기 때문인데, 한강과 가깝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핵심 요충지인 강남구 안에 들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강남구 좌우로 위치한 서초구와 송파구는 어떨까? 당연히 강남 3구로 불리며 강남 3구의 부동산을 모두 매각하면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을 매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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